인천시의회는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 연륙교 조기 건설을 정부와 대통령 후보들에게 건의하고,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05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3 연륙교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과 ‘LH 조사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더는 인천시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말 것 △국토해양부 등 관련기관은 긍정적 자세로 변경할 것 △앞으로 예상되는 교통수요 등을 고려해 즉시 착공할 것 △국토해양부 등은 소모적 협의를 중단하고 국무총리실은 즉각 중재에 나설 것 △대통령 후보들은 반드시 조기 건설을 대선공약에 포함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인천=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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