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안전지킴이 ‘오포읍 자율방재단’ 떴다

광주시 오포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재난대응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각계각층의 재능을 지닌 20여 명의 순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ㆍ재해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활동을 벌인다. 또 지역 봉사 및 재난예방활동을 지원하며 재난ㆍ재해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시에 따라 재난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대응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병규 오포읍장은 “자율방재단 구성과 임원진 선출을 축하하고, 누구든지 잘사는 복지 오포, 누구든지 살고 싶어 하는 행복 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