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3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13년도 사업별 지원한도액을 5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줄이고 단체별 신청사업수도 최대 4개 이내로 제한해 좀 더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회단체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신청사업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심의 및 선정을 마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상시 회원 수가 100인 이상이면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수행실적이 있는 인천시에 소재한 단체이며 사회단체로 볼 수 없는 개인, 기업체, 친목단체, 종교단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공익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시민단체네트워크홈페이지(http://ngo.incheon.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늘 12월 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2층)에서 2013년도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회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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