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번천초 독고현 군, '전국불조심' 공모전 우수상 수상

광주 번천초등학교 독고 현군(5년)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체 공모전을 통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 출품한 독고 현군의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고 현군의 작품은 우리가 별생각 없이 사용하는 전기가 화재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고 현군의 이번 수상은 전국 소방서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한 것을 전문가들이 심사한 것으로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모두 14명만이 받는 입상작 안에 들었다.

독고 현군은 “평상시 미술과목에 자신이 없고, 자신이 제일 못하는 과목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술에 흥미가 생기고, 불조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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