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광주수도관리단, 동절기 시설관리 및 민원처리 만전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신장렬)이 동파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K-wate는 올 겨울 혹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 및 관로동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계량기동파 등 각종 민원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계량기동파 및 정체수 동결을 사전에 에방키 위해 취약지역 1천860개소를 특별관리하고, 계량기 보온시설 1천290개와 동파방지팩 3천500개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로동결 취약구간 678개소를 집중관리하고 관노출 및 매설심도 부족구간 9개소와 공사 관로정체수 배제 100개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동절기 민원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민원처리 전담반을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장렬 단장은 “동절기 각종 민원 발생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관리 및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리단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체나 시민들도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계량기 관리 등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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