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물가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 공공요금 안정관리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 가격업소 지정과 홍보 등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방공공요금에 대해 동결을 원칙으로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했으며, 개인서비요금 안정을 위해 직능단체와 소비자 단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노력했다.

시는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착한 가격 업소 이동 홍보관을 운영해 물가안정을 위한 시민 홍보를 펼쳤다.

홍석호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 가격 업소지정을 비롯한 직거래 알선, 알뜰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동향을 꼼꼼히 살펴 지속적으로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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