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최병애)이 공동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 20여채(2백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김치 손만두와 딸기쨈, 청국장등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농가일손돕기는 물론 반찬봉사, 환경보호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경원 도척면장은 “기탁된 물품은 도척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며 “이불을 전달 받은 이웃들은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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