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달 29일 광주하남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주하남교과교육연구회는 초등나라사랑연구회, 영화토론논술연구회, EBS영어교육방송활용연구회 등 초ㆍ중ㆍ고 교사 204명이 수업혁신을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10개의 동아리 모임이다.
광주하남교과연구회 교사들은 이날 지난 1년동안 자율적으로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바뀐다’라는 주제에 따라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출연교사인 불곡고 심유미 교사의 ‘수업, 배움 그리고 성장’이란 특강을 비롯하여 식전행사, 우수사례발표, 교육자료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분원초 황해경 교사는 “자발적인 교사모임이 활성화 되어 서로 고민을 함께 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알차고 보람있는 컨퍼런스였다”고 말했다.
김규성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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