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업소 정기 단속·상담센터 등 운영 ‘위기의 청소년’ 건강한 성장ㆍ복지 증진
여성가족부 주관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정부합동 평가에서 오산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매월 1회 이상 청소년유해업소의 정기적인 단속과 거리캠페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허브 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 밀착형 4개 정책분야 25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해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범시민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협의회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로 지정하는 등 민간단체 주도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해 전문상담을 통한 청소년 고민 해결과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사례관리 등 청소년 보호정책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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