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애향산악회 권향미 회장 일행은 24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회장 서영순)와 광주시 쌀연구회(회장 신봉주)에서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직접 쌀과 장류 등(35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대표이사 최순영)은 20일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20kg 백미 100포(5백만원 상당)를 남종면사무소에 기탁하고, 곤지암라이온스클럽(회장 송경환)은 지난 21일에 있었던 ‘12월 월례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서 농협상품권 1만원권 300매를 황병열 곤지암읍장에게 전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곤지암교회에서도 백미 20kg 20포(1백만원 상당)을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탁했다.
황병열 곤지암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후원자 여러분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골고루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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