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크리스마스 특별모금 행사 진행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김영주)가 산타복장을 하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산타가 되어주세요.’라는 크리스마스 특별모금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복지회관은 지난 20과 21일 이틀 간 복지회관 1층 로비에서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해피봉사단(회장 권무송) 소속 어르신봉사자(권무송, 김춘수, 남기복, 채희병) 4명이 산타복장을 입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어르신들을 맞으며 특별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모금행사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복지회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복지회관을 찾은 이용자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 간 듯 매우 기뻐하며 적극 후원에 참여, 이틀 간 총 8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우리지역(경기광주) 쌀을 구입하여 광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28곳에 해피봉사단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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