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소속 임영복 경위와 박훈희 경위, 강진혁 경장, 이지호 경장 등 4명의 경찰이 치안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이강순 경찰서장과 각급 직원, 승진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혁 경장과 이지호 경장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이동파출소에 근무 중인 강진혁 경장은 최근 경기지방경찰청 지역경찰 업무성과 1위에 기여한 점을, 경비계 이지호 경장은 G50 등 대테러 작전 역량 강화를 통한 치안확보의 공을 각각 인정받아 경사로 승진 임용됐다.
또 임 경위는 경제수사팀에서 근무하면서 최근 자동차 회사 임원을 사칭해 880억 원을 가로챈 사기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사이버수사팀장을 맡은 박 경위는 전국 사이버 수사업무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