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7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광주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의 기간에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수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영어실력을 다지기 위한 학습 활동 외에도 영어 노래 부르기, 영어 골든벨, 일기 쓰기, 탤런트 쇼, 필드트랩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입소식에서 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하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이웃학교 친구들과도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영어거점체험센터, 원어민교사지원사업, 중국어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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