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밴드데이 패키지 상품 판매

인천종합예술회관이 매력적인 밴드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밴드데이 공연 패키지(5회 공연)’를 30% 할인된 7만원에 살 수 있다. 총 56석 선착순이다.

공연마다 1만4천원씩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밴드데이는 작은 소극장에서 밴드의 음악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홀수달 둘째 주 목요일마다 만날 수 있다.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가진 인디밴드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밴드데이는 밴드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권위와 질서보다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밴드데이를 꾸며줄 무대에는 홍대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 관록의 표현력과 신인의 상상력을 겸비한 ‘3호선 버터플라이’, 흥겨움과 위로를 전하는 악동 ‘킹스턴루디스카’, 뉴웨이브록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 ‘구남과여 라이딩스텔라’, 뜨거운 에너지로 탈진 로큰롤을 선보이는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오른다.

예매는 전화(032-420-2736)로만 가능하고 1인당 4매까지 살 수 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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