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저소득층 대학생 위한 임대주택 500호 공급

타 시·군 출신 재학생 대상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경기지역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임대주택 500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층 대학생이 학교 근처에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학생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신청자격은 타 시·군 출신 대학생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2013년 1월15일)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또한 2013년 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에게도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대학생이 납부하는 보증금은 100∼200만원, 월 임대료는 7만∼17만원 수준이며, 지원대상 주택은 재학중인 대학 소재지역내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으로서 전세 또는 부분전세로 계약가능한 주택이면 된다.

한편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신청은 LH홈페이지(www.lh.or.kr)를 확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나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부(031-250-6117)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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