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유사사고 방지 위한 소방안전대책 실시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광주시에 위치한 기도원(20곳) 및 버스차고지(14곳) 총 34곳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서는 최근 기도원, 버스 차고지등에 대형사고가 잇따름에따라 민족명절인 설 연휴를 전으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위치하고 있는 기도원과 버스차고지 등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각 대상에 일일이 찾아가 무분별한 방음제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제거·교체 권고를 하며, 관계자 등에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대피요령을 지도한다.

특히, 폴리우레탄 소재의 방음재 등에 의한 유독가스 발생과 방화로 인한 인적·재산피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점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최근 일어난 화재유형을 보면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화재피해가 증가되는 경우가 많다” 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더욱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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