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공동 건립 세교 1지구 ‘생명숲어린이집’ 기부채납

오산시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건립한 친환경 ‘오산 생명숲 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이 29일 오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기부채납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정봉은 상무 등 임직원, 최웅수 시의장,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 세교1지구에 들어선 어린이집은 오산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재단에서 사업비 31억5천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1천157㎡, 정원 270명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해 11월 완공했다.

곽상욱 시장은 “세교1지구에 부족했던 어린이집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명숲 어린이집은 자지단체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의 효과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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