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ㆍ강화병원ㆍ강화군보건소, '교육기부' 협약

인천학생교육원은 지난 30일 의료법인 해인의료재단 강화병원, 강화군보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교육을 위해 ‘보건 및 의료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인천학생교육원 수련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 치료 및 보건사업에 관한 자문과 협조,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학생교육원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수련교육 활동을 실시, 지난해에만 4만119명의 학생이 다녀 갔으며, 올해는 5만3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련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일에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쾌적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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