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의 신규 회원이 됐다.
시는 지난 1일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한국사무소로부터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는 1990년 환경문제를 지구촌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설립한 국제환경기구로 현재 84개국 1천200여개 자치단체가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4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지난달 17일 가입을 승인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가 우리의 실천과 지구의 변화를 연계하는 국제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이 진일보 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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