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다수이용 및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명절이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안전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소방서에서는 지난 1월 한달동안 광주시 다중이용업소 100여곳에 대해 비상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설 연휴를 대비해 재래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화재예방 및 비상구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피난기구 사용법 및 설명서 배부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설 연휴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