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첫 협동조합 마실지역사회연구소 탄생

道 신고필증 받아… 지역 거버넌스 연구사업 등 실시

(협)마실지역사회연구소(이하 마실연구소)가 과천지역에서 최초로 협동조합이 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2일 경기도의 설립신고필증을 받은 마실 연구소는 지역주민과 연구자들이 모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결성됐다.

마실연구소는 과천시 첫 협동조합인 만큼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실연구소는 1차적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연구 사업으로 설정했으며, 또 월 1회 기획 강좌를 개최하고, 분기별로 명사 초청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제별 세미나와 텍스트별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고, 사진과 영상, 언어, 컴퓨터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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