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비어 있는 상근부회장에 김진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선임했다.
인천상의는 14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김광식 회장 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김진영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2007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도시계획국장을 거쳐 인천도시개발공사 부사장,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인천상의는 또 공석인 신임 부회장에 두산인프라코어 박종렬 전무, 현대제철 박순근 공장장,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사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에는 대한제분 이하재 공장장, 신세계 손기언 상무, 인천농산물 박춘목 사장, 희성금속 신동열 전무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날 2012년도 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안건으로 상정된 2012회계연도 결산수지잔액처분(안)을 심의해 무 수정 의결했다.
인천상의는 15일 김진영 상근부회장 등의 취임식을 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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