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주)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신축다세대주택 24호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축다세대주택은 정부의 전월세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이 신축하는 다세대ㆍ연립주택을 LH가 매입해 10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임대료에 대한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가능하며 분양전환을 통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도 있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59㎡형 24호이며, 임대보증금은 층별로 차등을 두어 1층 5천533만원, 2~4층 5천645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4만8천619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2억1천550만원 이하, 자동차 2천766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고 동일 순위 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안성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축다세대주택은 안성IC, 38번 국도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위치하는 평택용이지구, 공동주택단지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4월22일 당첨자 발표, 5월7일부터 9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며, 계약 후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유선(031-271-07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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