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호주의 자격증취득 훈련과정을 도입했다.
인천캠은 19일 본관 5층 회의실에서 호주 베타시스(VETASSESS)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술인력 이동 및 자격상호인정 체제를 꾸리기로 협의했다.
인천캠은 이날 베타시스와 연계된 호주 구인업체와의 맞춤형 연수과정을 추진하고 한국 구직자 호주 취업방안, 호주 자격증 취득 훈련과정의 한국 직업훈련기관 도입 방안, 용접기능사 등 일부 자격증 상호인증 방안, 과정 이수형 자격제도 도입 등을 논의했다.
김광철 학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기술인력 및 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직업훈련기관 도입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에 있는 공기업으로서 1997년 설립이후 직업훈련, 기술평가, 산업계 학습 및 평가지표 제시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호주 이민성으로부터 기술심사를 위탁받은 공식 기술심사기관이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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