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면세점 운영사업자 입찰, 참가업체 없어 유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면세점 운영사업자 재입찰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도 참가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공항공사 측이 진행한 공개입찰이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된 데 이어 두번째 입찰에서도 참가업체가 없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당초 입찰 취지에 맞도록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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