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김사웅)는 지난 4일 신학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여 우리 아이들을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 유괴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1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천군 아동안전지킴이(회장 윤치원)는 퇴직 경찰관 3명과 대한노인회 연천군 지부 회원 9명으로 올해는 처음으로 여성 아동안전지킴이(오옥자씨)가 포함됐다.
연천경찰서는 아동지킴이들에게 경찰청에서 새로 제작한 형광색 유니폼과 모자, 호루라기와 근무스첩 및 신분증을 지급했다.
김사웅 연천경찰서장은 “경찰청에서 학교주변 반경 200M를 학생안전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아동범죄 사건이 주로 발생하는 학교시간대(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학로와 공원등을 중점적으로 근무해줄 것”을 부탁했다.
연천=이정배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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