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기며 인성 교육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돼 3~10월 총 30회에 걸쳐 ‘ ‘산성투게더’’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00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역사와 생태ㆍ전통 등 남한산성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문학ㆍ미술ㆍ놀이 등과 연계한 3개 프로그램이다.
이 중 동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 톡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5주간 남한산성의 역사를 그림을 곁들인 책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또 생태와 미술을 연계한 ‘자연은 촉촉’은 장애아동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기록하는 작업으로 4~7월에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팡팡’은 예절교육과 전례놀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ggnhss.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777-7525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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