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마지막 시범단지 분양 초·중·고 둘러싸인 ‘로열 학군’

반도건설 ‘유보라 아이비파크’ 중소형 904가구… 22일 견본주택 오픈

동탄2신도시에 반도건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등 시범단지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시범단지는 같은 신도시 내에서도 일반 분양단지 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 인기가 높다. 실제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와 일반단지 가격 차이를 비교해 보면 시범단지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1천120만원, 일반단지는 3.3㎡당 1천61만원으로 시범단지 아파트 가격이 5.5%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시범단지 분양에 민감한 수요자를 겨냥해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마지막 시범단지인 A18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이며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84~99㎡의 중소형 904가구로 구성됐으며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접해 있다. 특히 ‘초등학교 9’ 부지는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진행 중이어서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사설), 워터파크까지 갖춰 단지 안밖으로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TX·GTX 동탄 역세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 시범단지 커뮤니티시설(복합문화단지)과 센트럴파크(근린공원)가 맞붙어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주방공간을 특화하고 펜트리 공간을 차별화했으며 타워형 타입을 4베이, 4룸을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한 것도 눈길을 끈다.

시범단지 임에도 불구, 일반단지에 비해 오히려 낮은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전용면적 84㎡는 평균 1천1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중에서도 최저 분양가이며, 전용면적 99㎡는 1천60만원 선으로 동탄2신도시 중 최저 분양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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