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도급 활성화ㆍ회원사 경영수지 개선 등 노력
“분리발주가 법제화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석환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2013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많은 장애가 예상되지만 회원사들의 힘을 한데 모으고 본회와 긴밀히 협조해 분리발주 법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과 함께 국토부장관의 녹색건축물 조성 5개년 계획에 기계설비의 효율화 및 시공업체 육성정책을 포함시키는 성과도 있었다”며 “도내 발주기관의 분리발주 확대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를 통한 적정공사비 확보와 회원사의 경영수지 개선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시공능력 평가 등 정부 위탁업무의 공정한 수행과 함께 건설업 등록신청 등 올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근희 대한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과 이상일ㆍ김영완 본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지희ㆍ양태천 경기도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2012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 및 2013년 사업계획, 세입ㆍ세출예산안 등 안건이 처리됐다.
한편,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날 협회 유공자로 선정된 홍지선씨(경기도 교통건설국 도로계획과)와 박광옥씨(안산시청 회계과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회원사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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