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중소형 ‘4·1 부동산대책’ 수혜단지 주목 내년 급행노선버스 개통 ‘서울 접근성’ 탁월
의정부 민락2 보금자리지구 첫 민간 아파트인 대우건설이 오는 19일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의정부동 상우고등학교 맞은 편) 개관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특히 전 평형이 85㎡ 이하, 6억원 이하의 중소형으로 4·1 부동산 대책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10년 동안 민간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의정부지역에 94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시장의 향방을 저울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락2지구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9개동 총 943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62A㎡ 56세대, 74A㎡ 186세대, 84A㎡ 482세대, 84B㎡ 110세대, 84C㎡ 109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전 타입에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 공간이 주어진다. 또 주부들의 편의를 고려해 세탁과 건조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세탁공간을 배치해 주목받고 있다.
민락2지구는 오는 2014년 1월 준공될 국도 3호선 대체우회 도로가 지역을 관통하고 우측으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민락2지구에서 전철 1호선 도봉산역까지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하는 급행노선(BRT)버스가 내년 5월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도 43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아울러 지구 내 대형마트와 창고형 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위치해 있다.
경기북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카톨릭의대 부속 성모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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