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시청률, 14.0% 월화드라마 2위… '구가의서'와 초박빙
'직장의 신'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면서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에 머물렀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은 14.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지난주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14.4%를 기록하면서 1위를 지켰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0.1%포인트 하락한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장의 신' 시청률은 1위 '구가의 서'와의 격차를 0.4% 포인트 차이로 좁히며 월화극 시청률 경쟁을 재점화했다.
이날 '직장의 신'에서는 연차 건으로 미움을 산 장규직(오지호 분)에게 침 섞인 커피를 대령하는 정주리(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들은 규직의 입에 커피가 들어가는 순간만을 바라고 기다렸지만 갈증을 호소한 무정한(이희준 분)이 커피가 든 컵을 들어 주리가 온몸으로 막았다.
직장의 신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의신 시청률 구가의서보다 낮다니", "직장의 신 시청률 앞으로 올라서 구가의서 이기길", "직장의 신 시청률 구가의서랑 완전 박빙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