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분야별로 자유롭게 연구모임을 구성한 시정·시책 연구모임 제2기 ‘생각 보따리’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제1기 ‘생각 보따리’ 3개 팀 16명을 시작한 이 모임은 올해 새내기 직원을 중심으로 5개 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생각 보따리’는 근무경력 2년 이하인 새내기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제1기 회원 중 팀별 1명씩 멘토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연구 활동을 하는 시정·시책 연구모임으로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생각 보따리’ 연구 활동 지원과 동기부여를 위해 국내 벤치마킹 여비와 과제관련 워크숍 참석 등을 지원하며 연구결과 심사에 의해 시상과 인사 관련 인센티브도 부여 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차고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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