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예술 스폰서십 ‘싹’ 프로젝트 가동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이 수원문화예술 스폰서십 ‘싹(SSAC)’ 프로젝트를 통한 건강한 수원문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싹’은 Suwon Sighteeing, Art, Culture의 약자로, 수원지역 문화ㆍ예술ㆍ관광의 싹을 틔워 문화예술의 기쁨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문화예술 기부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3월24일 수원화성 상설한마당 개막식에 맞춰 수원문화예술 기부금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기부자 1만명, 기부금액 1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기부금은 지역 문화의 등불을 밝히는 ‘문화조각모음’, 기부자와 예술가를 매개하는 ‘예술징검다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관광소통이음’으로 나눠진다.

현재(4월26일 기준)까지 1천128명이 참여해 1천337만원이 약정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무사 백동수 프로젝트’, ‘에디트 피아프 프로젝트’, ‘문화마중 트럭여행’, ‘예술드림 꿈나무 지원’, ‘진찬연 차려드리기 50 패밀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1세부터 100세까지 참여하는 기부금 모금 사업 ‘수원문화예술 스폰서십 100인 선언’도 추진 중이다. 문의 (031)290-3523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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