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이경희)은 이달부터 새로운 전시물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박물관 1층 상설갤러리 ‘자연놀이터’에 미국 보스턴어린이박물관의 사전 자문을 통해 만 2~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움직임과 감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9종의 전시물을 설치했다.
알 속의 병아리가 되어 부화를 체험해 보는 ‘거대 알’, 모형 말과 강아지를 손질해 보는 ‘동물 돌보기’, 날아가는 잠자리를 채집해 보는 ‘날아라! 잠자리’ 등 자연과 성장의 의미를 체험학습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또 오는 12일부터 자녀 양육 강의와 아이와의 교감 촉진을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엄마랑 아빠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매주 수, 금요일 놀면서 언어, 과학, 음률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또래몸짓놀이’도 운영한다.
문의(031)270-8625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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