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산성 문화제 관련 학술 세미나’

사단법인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이 1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독산성 문화제 관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 오산궐리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육, 공자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 사회는 남경식 오산문화재단 이사가 맡았으며, 최일범 성균관대학교 교수, 제광우 중국 안휘대학교 교수, 강희복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용국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원장은 “공자를 모신 오산의 궐리사는 공자 64대손 공서린 선생이 오산지역의 아이들을 모아 교육을 하던 곳이다”이라며 “오산시 교육철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공자의 유학사상이 인성 교육에 미치는 의미를 대ㆍ내외에 알리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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