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3억 투입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55번지 일원, 오남호수공원 뚝 제방 하부의 자연마을에 조성될 이번 마을 미술 프로젝트는 국비 1억5천만원과 지방비 1억5천만원 매칭사업(총 3억 원)으로 시행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이며, 주민들과 함께 다수의 미술 작품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게 된다.
이번 2013마을 미술프로젝트 재공모는 올해 초 정기공모를 통해 4개 분야를 심사했으나, 선정하지 못한 2개 분야에 대해 재공모한 것으로 ‘기쁨 두 배 프로젝트’는 제주 서귀포시를 포함한 4곳, ‘자유제안’은 남양주시 1곳이 ‘마을 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박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양주 오남지역 주민들에게 마을 미술을 통한 문화적 향유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그동안 정부 관계자들을 끊임없이 설득해왔던 과정들이 보람되게 느껴지며 앞으로 지역의 주거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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