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상태와 산행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산불발생요인이 급증한 여건 속에도 2월1일부터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발생 없는 녹색부군을 이뤄냈다.
이를 위해 군은 40명의 감시인력을 취약지에 전진배치하고 조기경계 및 경보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30명의 산불진화대원을 읍․면에 기동 배치하는 등 현장예방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산불이 가장많이 발생하는 4월1일부터 20일까지에는 전직원과 산불관련인력 등 650여명을 주요등산로와 공동묘지 등에 집중배치하고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을 전개하는 등 입체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단한건의 산불은 발생하지 않는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위해 등산로주변에서 취사행위, 인화물 소지 및 취급행위 등에 대한 계도활동과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정보, 산불발생요인 및 발생현황 등 각종 산불발생데이터자료와 산불감시용 CCTV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 기상요인에 따른 맞춤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주민들이 애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등 산불의 원인이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계도와 홍보활동도 산불예방에 한 부분을 차지했다.
가평군의 공격적인 예방 및 감시활동은 산불 최대발생기인 청명․한식일 기간중 8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는 기록을 유지하고 산불취약시기인 봄철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아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녹색보물창고를 지켜냈다.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가평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화악, 명지, 운악, 축령산 등 5개의 명산이 자리하고 있는 산소탱크지역으로 국민의 산림휴양 욕구충족과 산림에서의 부가가치창출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며 국민건강 수용성을 넓혀가고 있다.
문 의 : 산림보호담당(☎ 580-2347)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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