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하남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95·101㎡ 올해 수도권 첫 청약
3.3㎡당 1천680만원 수준… 인근 판교보다 300만원 저렴

위례신도시(하남) A3-7블록에 위치한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22일 수도권에서 올해 첫 청약에 돌입한다.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로 전용면적 95㎡(A~D타입), 101㎡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1천680만원 수준으로 인근에 위치한 서울 송파 2천100만원대, 판교 2천만원대임을 감안하면 3.3㎡당 300만~4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에 이어 22일에는 1·2 순위, 23일은 3순위 접수를 받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다.

엠코타운 플로리체 분양이 주목받는 것은 최근 수 년간 강남권 일대에 이렇다 할 택지지구 분양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대한 청약 가점제 폐지가 이달 말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장기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이번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적절한 투자처로 기대되고 있다.

전용면적 95㎡의 경우 A, B타입은 개방감과 전망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구조로 우아한 분위기의 ‘로맨틱 판타지(Romantic Fantasy)’ 스타일을 도입했다. 또한 C, D 타입은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채택했으며 자연 휴식처 같은 ‘어반 네이처(Urban Nature)’ 분위기로 꾸며진다. 대형인 101㎡는 격조높은 ‘댄디 모던(Dandy Modern)’ 스타일로 4-베이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친환경 신교통 수단과 연계된 문화·예술·쇼핑 컨텐츠 등의 중심상업 지역인 ‘트랜짓 몰’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가든파이브,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락시장 등의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아울러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 교통이 편리하며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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