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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몸무게 고충, 먹는 것 참으며 38kg 유지 위해… '눈길'

승인 2013-05-26 13:5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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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몸무게 고충, 먹는 것 참으며 38kg 유지 위해… '눈길'

신수지가 몸무게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체조선수로 활약했던 신수지가 출연해 키 165cm에 무려 38kg의 몸무게를 유지해야 했던 시절에 대한 고통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신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하루에도 체중계에 몇 십번씩 올라갔다. 하나 먹고 재고, 티 하나 벗고 재고, 운동 끝나고 재고 계속 쟀다"며 "다른 애들 중간 중간 자면서 쉴 때, 나는 러닝머신을 뛰고 그만큼 더 먹었다. 먹는 걸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통제를 정말 많이 했다. 운동 끝나고 집에 오면 '왜 그거 밖에 안 하냐. 지금 당장 가서 뛰고 와라'고 했다"며 "먹는 것도 그렇게 먹으면 안 된다. 식탁에도 앉지 마라 등 통제를 많이 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을 들은 누리꾼들은 "신수지 몸무게 고충 먹는걸 참는게 얼마나 힘든데", "신수지 몸무게 고충 충분히 마른 몸매인데 38kg이라니", "신수지 몸무게 고충 선수들은 정말 힘들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신수지 몸무게 고충,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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