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수 ㈔가평모범운전자회장 쉼표 없는 봉사활동… 가평군 발전 밀알 될 것

교통사고 예방떮각종 행사 지원 다문화가정 위성안테나 설치 등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 톡톡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비롯해 각종 행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숨은 일꾼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모범운전자회장 신흥수씨(50).

지난 1995년 가평 모범운전자 회원으로 가입해 20여 년 간 모범운전자의 롤모델로 자리한 신 회장은 지난달 현직을 맡아 교통사고위험이 많은 학교 앞과 횡단보도·커브길 등에서 지속적인 교통안전계도 및 교통사고 줄이기를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물론 씽씽 겨울축제 산악자전거대회 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등 회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모든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매일 등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 도로 및 횡단보도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정지선 지키기 끼어들기 안 하기 등 교통질서 확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가평군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가로수 정비 및 불법 현수막 제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모국 위성방송 시청을 위해 무료로 위성안테나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같은 신회장의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행사장 곳곳에서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봉사 활동이 남다른 성과를 보여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가평경찰서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신회장은 “군민의 안전한 운송 수단을 책임지는 모범운전자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 및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며”“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할동에 참여 하겠다고”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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