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상어 시청률, 8.2%로 시작… 전작 '직장의 신'과 같은 출발

'첫 방송' 상어 시청률, 8.2%로 시작… 전작 '직장의 신'과 같은 출발

'상어'가 첫방송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전국 시청률 8.2%에 그치며 월화극 꼴찌에 머물렀다.

이날 '상어'가 기록한 시청률 8.2%는 전작 '직장의 신'이 첫방송에서 기록했던 시청률 8.2%와 같은 수치다.

'상어'의 지역별 시청률을 보면 서울 지역에서 9.0%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성 연령별로는 여자 50대에서 18%로 가장 높은 시청 점유율을 보였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김남길/연준석 분)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손예진/경수진 역)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상어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어 시청률 직장의 신과 똑같다니 점점 오르겠네", "상어 시청률 많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듬뿍", "상어 시청률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본방사수 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BC '구가의서'는 16.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상어 시청률, KBS 2TV '상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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