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청년들의 도전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해외창업인턴(이스라엘 Start-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창업인턴’은 청년들의 글로벌 기업가 성공을 돕기위한 것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들을 이스라엘에 6개월간 파견해 전문화된 창업교육 및 창업기업에서의 인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창업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자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어학실력을 갖춰야 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국내 기본교육과정을 거쳐 7월 중순에 이스라엘로 파견돼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 ‘텔아비브 글로벌시티(Tel Aviv Global City)’ 내 600여개의 창업기업에서 인턴을 하게 된다. 국내ㆍ외 교육비와 왕복 항공료, 보험료 등이 전액 지원되고 현지 체재비의 일부도 매월 지급된다. 6개월간의 활동 종료 후에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현지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도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10일까지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943/6701)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