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지난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에 지휘자와 반주자로 재능기부를 할 희망 나눔 강사 위촉식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전당에 따르면 ‘경기-삼성 Dream어린이 합창단’은 ‘경기어린이대합창단’이란 이름으로 2011년부터 진행해 오던 문화나눔계층 어린이 합창단 사업이다. 2012년 합창단 공연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봉사의 기쁨과 합창단 사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올해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것에 이바지하고자 삼성전자 임직원의 기부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한 예술교육 사업이다.
경기도 31개 시ㆍ군의 50여 명의 희망 나눔 강사들은 아동지도 소양교육과 팀 빌딩 소통 교육을 받고, 합창을 통해 문화배려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성장시키고, 희망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
‘경기-삼성 Dream어린이 합창단’ 박수길 총예술감독은 “재능기부를 하는 희망 나눔 강사들의 노력이 합창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이것이 바로 예술로 희망을 찾는 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세상에 전하는 감동의 하모니로 인해 합창교육을 받은 아이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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