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린 다우니 "수트 안입으면 영락없는 40대" 동심 파괴 '아이언맨'
'아기 울린 다우니' 소식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화 '아이언 맨'의 주인공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기를 달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게재된 사진은 다우니가 영화 '더 저지' 촬영을 위해 미국 서부 매사추세츠에 머물고 있는 동안 어린 아이를 울리는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당시 다우니는 스태프들과 함께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엄마와 함께 산책 나온 18개월 된 사내아이를 만났다고.
엄마는 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아이언 맨이 등장했다며 아이를 다우니가 있는 곳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이 아이는 수트를 입지 않고 있는 그의 모습에 실망하고는 펑펑 울음을 터뜨렸다.
이 사실을 안 다우니는 혼란스러워 하는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10분 동안이나 달래줬다는 후문.
아기 울린 다우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울린 다우니, 동심 파괴 아이언맨이 난감해 하는 표정 정말 귀엽네", "아기 울린 다우니 아기가 현실을 알았구나", "아기 울린 다우니, 동심 파괴 아이언맨 그래도 매너가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아기 울린 다우니, 동심 파괴 아이언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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