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24일께 다시 영향권

19일 경기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지만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나머지 지역은 20~21도로 평년(17~19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25~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강수확률은 20% 안팎에 그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비가 그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4일께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필리핀 동북동쪽 해상에서 제4호 태풍 ‘리피(LEEPI)’가 발생해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시속 20㎞ 이상 속도로 북상, 22일께 일본 남쪽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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