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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결혼설 "상견례 언급도 없었는데 웬 청첩장을?"

승인 2013-07-04 10:3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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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과 이효리의 결혼 소식이 풍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가수 이상순과 이효리의 결혼설에 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 측은 이상순 소속사 측과 전화 연결을 했지만 "아직 확인 중"이라는 애매한 답과 해당일에 전해진 소속사 대표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대표는 "두 사람 개인적인 문제이니만큼 소속사가 나설 일이 아니다"라며 "청첩장은 찍은 일은 없고,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없다"고 이상순 이효리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어 '한밤' 측은 이상순과 이효리가 오는 9월 1일 제주도 별장에서 결혼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거론되자, 이상순의 어머니가 직접 해명했던 해프닝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상순의 어머니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상견례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두 사람이 알아서 하지 않겠느냐마는"이라며 "무슨 청첩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상견례하고 청첩장을 찍으려면 9월은 좀 이르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이상순 결혼설, 풍문이었어?", "아쉽네요", "그럼 두 사람 결혼은 언제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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