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진정한 여행이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템플스테이가 제격이다. 번잡한 속세를 떠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불교 문화와 효 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이색적인 주제를 담은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인 화성 용주사로 가보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는 의미에서 용주사라 불리며, 효심의 본찰로서 불심과 효심이 한데 어우러진 사찰로 유명하다. 예불, 발우공양, 108배기도, 부모의 은혜를 찾아서, 참선, 다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모님의 열 가지 은혜에 대해 익히며 부모님과의 관계를 되짚어보고 효심을 발휘하게끔 깨닫게 해준다.
참가비 : 일반ㆍ청소년 5만원, 어린이 4만원
운영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10인 이상 수시 가능)
주소 : 화성시 송산동 용주로 135-6 용주사 효행문화원
전화 : 031-235-6886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