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가는 날]화성 용주사 템플스테이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진정한 여행이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템플스테이가 제격이다. 번잡한 속세를 떠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불교 문화와 효 문화를 동시에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이색적인 주제를 담은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인 화성 용주사로 가보자.

■용주사 템플스테이(http://www.yongjoosa.or.kr/temple/)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는 의미에서 용주사라 불리며, 효심의 본찰로서 불심과 효심이 한데 어우러진 사찰로 유명하다. 예불, 발우공양, 108배기도, 부모의 은혜를 찾아서, 참선, 다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모님의 열 가지 은혜에 대해 익히며 부모님과의 관계를 되짚어보고 효심을 발휘하게끔 깨닫게 해준다.

참가비 : 일반ㆍ청소년 5만원, 어린이 4만원

운영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10인 이상 수시 가능)

주소 : 화성시 송산동 용주로 135-6 용주사 효행문화원

전화 : 031-235-6886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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