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2PM 특별 출연, 자가발전 자전거 '능수능란' 이용

▲ 사진=연합뉴스, KBS 제공
 
'인간의 조건' 2PM 특별 출연, 자가발전 자전거 '능수능란' 이용
 
아이돌 그룹 2PM(투피엠)이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전기 없이 살기' 체험을 함께하고자 숙소로 2PM을 초대했다. 
 
2PM에게 숙소 구경을 시켜주고 싶은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어두운 숙소를 밝히기 위해 촛불을 켜 방안 곳곳을 소개했고, 멤버들이 함께 자는 방은 본 2PM은 연습생 시절 사용하던 방과 비슷하다며 추억을 나눴다.
 
이어 멤버들은 2PM에게 자가발전 자전거에 대해 시범을 보이며 직접 체험해 보기를 권했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금방 조명과 선풍기를 켠 2PM을 본 멤버들은 '전기 없이 살기' 체험을 함께 하자며 닉쿤에게 체험 의상인 모시옷을 입히고, 부채를 선물하는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냈다.
 
숙소 구경을 마친 멤버들과 2PM은 마당으로 나가 전기 대신 가스를 사용하는 불판으로 고기파티를 준비했다. 고기를 굽던 개그맨 김준호는 2PM에게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을 물었다. 이에 준호는 "찬성이 전등을 끄지 않고 다녀 전기를 낭비한다"고 폭로했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2PM의 가든파티는 13일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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