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14일 오후 기상청은 지난 밤에 내려졌던 경기도와 강원도의 호우특보를 대부분 해제했다.
이날 자정부터 경기도 가평 하면과 강원 춘천 남산에는 195mm의 비가 쏟아졌다. 서울은 도봉구가 42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장맛비는 이날 밤부터 다시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호우특보 해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비가 많이 오긴 했어", "밤부터 다시 시작된다니 외출은 자제해야겠어요", "호우특보 해제, 일단 다행! 그래도 방심은 금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호우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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