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20일 시당사에서 인천정치아카데미 제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거나 정치에 관심이 높은 사람, 현직 시·구의원과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당원 등이 참여했다.
이학재 시당위원장은 수강생에게 이번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인천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준비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식 시당 사무처장도 공자의 인(仁)을 예로 들며 “정치는 주민과 소통하고 마음을 사는 것이 우선”이라 설명하고 수강생의 바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정치아카데미는 이학재 시당위원장이 ‘목표와 간절함이 성공을 좌우한다’란 주제로 첫 강의를 했고, 오는 8월 24일까지 5주간 초청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공직 출마 희망자의 자질과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에게 다가서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직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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